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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조작은 물렀거라, 키노라이츠 신호등 평점 시스템!

키노라이츠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은 종종 작품에 달린 평점을 개인 맞춤 평점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넷플릭스 00% 일치, 왓챠 예상 별점에 익숙해져있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내 취향을 반영한 맞춤 평점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오해를 풀자면 키노라이츠의 평점은 개인 맞춤 평점이 아닌 키노라이츠가 인증한 회원들의 평균 평점을 의미합니다.
서비스 내에서는 신호등 평점이라고 부르는데 콘텐츠가 취향에 맞으면 '초록불', 취향에 안 맞으면 '빨간불'로 작품 선호도를 평가합니다.
이렇게 고객들이 평가한 초록불과 빨간불의 비중을 점수화한 것이 키노라이츠의 신호등 평점입니다.
초록불 작품은 다수가 좋아한 작품,
노란불 작품은 중간 점수의 작품,
빨간불 작품은 다수의 만족도가 낮은 작품으로 구분하여 신호등을 모티브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 이름도 키노 | 라이츠 입니다.
키노(kino)는 독일어로 영화/영화관을 의미하는 용어이기도 하고, 한 때 영화인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영화 평론잡지 kino에서 차용해왔습니다. 라이츠(lights)는 신호등 평가를 의미합니다.

키노라이츠의 평점 제도는 무엇이 다를까요?

이미 주변에 쟁쟁한 서비스가 있음에도 서비스를 출시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성 플랫폼의 예상 별점을 신뢰할 수 없다.
키노라이츠 초기 창업자들은 영화 마니아로 구성된 멤버들이었고, 기성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예상 별점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1000편 이상의 작품을 평가했음에도 예상 별점과 추천 작품이 잘 맞지 않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이제 막 개봉한 신작일수록 예상 별점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구작은 따로 추천받지 않아도 뭘 볼지 이미 잘 알고 있었고요. 그러다 보니 보고 싶은 작품을 직접 찾기 위해 해외 사이트들을 하나 둘 섭렵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2) 평점 조작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평점 서비스는 전체 평가자의 평균 점수를 평점으로 제공합니다. 그래서 특정 집단이 의도적으로 움직이면 평점이 훼손되기도 합니다. 바이럴 업체의 소행인 경우도 있고, 특정 성향의 집단인 경우도 있고, 특정 배우의 팬덤인 경우도 있습니다. 평점 조작은 꽤나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그래서, 키노라이츠는 특정 집단에 의해 평점이 훼손되지 않는 서비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평점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고 로튼 토마토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로튼 토마토는 북미에 위치한 영화 평론 사이트로 전문 평론가들의 평가를 메인으로 제공합니다.
'신선한(Fresh)'토마토와 '썩은(Rotten)'토마토로 평점을 구분하는 점이 특장점으로 이러한 아이디어는 과거 연극 공연을 보던 관객들이 작품성이 나쁜 연극에 토마토를 던지던 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비스 이름도 로튼 토마토입니다.

어뷰징을 원천 차단하는 인증회원 제도

키노라이츠는 최소 300편 이상의 콘텐츠 시청 기록과 리뷰 작성 경험이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인증회원을 신청받고 꼼꼼히 선별하여 인증회원을 선정합니다.
인증회원은 키노라이츠 내에서 전문 콘텐츠 마니아로 인정된 회원으로서 평점 조작과 테러를 방지하는 등 올바른 여론 형성에 앞장서는 역할을 합니다.
인증회원의 자격은 정기적으로 재검토되며, 서비스 발전 속도에 맞춰 인증회원 정책도 변화해나갑니다.

키노라이츠는 신호등 평점을 포함하여 작품 선택에 기준이 되는 다양한 평점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합니다.

1. 신호등 평가 - 평점 테러 원천 차단!
신호등 평점은 인증회원의 평가 점수만 반영하여 집단에 의한 평점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가끔씩 아이돌 출연 작품에 해외 팬들이 몰려와 평점 테러를 시도하기도 하지만 신호등 평점은 클린하게 유지됩니다.
2. 별점 평가 - 작품성도 함께 평가할 수 있어요!
초록불, 빨간불로 대표되는 신호등 평가는 개개인의 선호도(취향)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작품에 따라 내 취향은 아니지만 작품성이 높은 경우도 있고, 내 취향이지만 작품성이 낮은 작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취향을 평가하는 신호등 평가와 함께 작품성 평가를 위한 별점 평가도 함께 제공합니다.
3. 한국인들의 취향을 대변합니다.
키노라이츠에서는 (1) 신호등 평점 (2) 별점 평점 (3) IMDb 평점 (4) 로튼 토마토 평점까지 4가지 평점을 한 번에 모아서 제공합니다. 그래서 (1)(2)(3)(4) 번의 점수가 모두 높은 작품은 웬만해서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평점들을 비교하다 보면 가끔씩 재미있는 결과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오징어게임>은 로튼 평점이 95% / 키노 평점은 82.79%로 한국인들의 평점이 낮고,
<인터스텔라>는 로튼 평점이 73%, 키노 평점은 94.12%로 한국인들의 평점이 높습니다.
이러한 평점의 차이는 문화적 특성 차이에서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키노라이츠의 신호등 평점은 한국인들의 취향을 대변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터스텔라의 경우 2014년 개봉 당시 미국 흥행 순위는 16위에 그쳤지만,
한국에서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 국민이 인생작품으로 손꼽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여러 플랫폼에서 콘텐츠가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고, 정액제로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 보니 오히려 보고 싶은 작품 한 편을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작품을 시청하는 시간보다 오히려 고르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넷플릭스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죠.
키노라이츠는 이처럼 작품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수의 대중 고객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러 작품을 평가하지 않아도 OTT 플랫폼에 관계없이 요즘 핫한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신호등 평점을 통해 볼만한 작품을 믿고(초록불), 믿거(빨간불)할 수 있습니다.
오늘 뭐 볼까? 라는 고민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키노라이츠가 함께하겠습니다.